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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분석심리학 탐구 7 - 자기와 자기실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1.0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33
내용

분석심리학에서는
자아(ego)와 자기(self)를 구분합니다.

Jung에 의하면,
자아(ego)는 의식의 중심이지만,
자기(self)는 의식과 무의식이 하나로 통합된
전체정신의 중심이며 핵입니다.

즉 자기(self)란 '하나가 된 인격'으로
전체인격의 통일성과 전일성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또한 자기는 심리적 개념으로서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본체,
우리의 파악능력을 넘어서는 것을 표현하는 구조이며,
"우리 안의 신(神)"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무의식에는
누구나 전체가 되고자 하는 경향이 있으며,
마음을 통일하여
숨은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자기원형(self Archetype)이라고 하는데,
자기원형은 집단 무의식의 원형들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원형입니다.

자기원형은
흩어진 마음을 모아주는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원형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그 사람 자신이 되게끔 하는
인간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근원적 가능성이라면,

자기실현은
이러한 가능성을 자아의식이 받아들여
실천에 옮기는 능동적인 행위를 말합니다.

자기실현은
다른 말로 개성화(Individuation)라고도 합니다.

개성화란
진정한 개성을 실현한다는 뜻이며
그 사람 자신의 전부가 된다는 뜻입니다.

여기에는
자아의 결단과 용기와 인내심이 필요하며
이것이 있음으로써
비로소 무의식과 의식과의 합일이 가능해집니다.

자기원형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상징을 보내서 자아로 하여금
전체로서의 생을 실현하도록 촉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기실현의 여부는
개인의 자아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자아가 무의식에 관심을 두고
그 뜻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상징의 의미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자기실현은
삶의 본연의 목표이며 값진 열매와도 같습니다.

자연은 값진 열매를 헐값에 내주지 않으므로
이 과정은 당연히 갈등과 방황이라는
고통스러운 시련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성장과 성숙을 위한
고통과 시련을 마다한다면
통찰과 희열도 맛보지 못할 것입니다.

모든 고통에는 의미가 있으며
그 의미를 통찰하는 과정에서
자기 안의 신과 합일해 나갈 때
진정한 자기실현이 가능해지리라 생각합니다.


< 참고문헌 >

이부영(1998), 분석심리학, 일조각
이부영(2002), 자기와 자기실현, 한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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