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 : 심연의 들보 > - 김병주 -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마태오 7,1-5)

............................................................

지난 주말 1박2일 동안 강원도교육청 주관 교직원 대상으로 <마음학교-힐링꿈여행 집단상담>이 춘천 이상원 미술관에서 열렸습니다. 
점심식사 후 집단원들과 함께 선생님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집단무의식의 그림자를 대면하는 충격적이면서도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2016-0619 : 춘천 이상원 미술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