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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이 핀 가지 - Hermann Hesse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1.1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73
내용

- 꽃이 핀 가지 -

이리저리 늘
꽃이 핀 가지는
바람 속에서 애쓴다.

늘 되풀이하여
나의 마음은
아이처럼 애쓴다.

밝고 어두운 날 사이에서
소망과 좌절 사이에서.

꽃잎이 시들고
가지에 열매가 달릴 때까지,

마음이 유년 시절에 만족하고
안정을 찾아
고백할 때까지,

쉼 없는 인생은
즐거움으로 가득했다고,

헛된 것이 아니었다고.


- Hermann Hes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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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웅

    요즘 제 삶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17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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