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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해의 시작인 1월을 보내면서
과연 우리가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그런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은 모든 수 중에서
하나만을 나타내지 않고
그 안에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또한 1은
모든 운동의 출발인 동시에
회귀의 바탕이 되는
중심점이자 집합점이라고도 합니다.
피타고라스는,
1은 짝수이면서 홀수라 했으며,
신플라톤주의자 플로티누스는
'일자(oneness)'가
모든 존재하는 사물의 원천이라는
'유출설'을 제창하였습니다.
즉 만물이 나뉘기 전에 존재한 것은
일자였기 때문에,
만물의 궁극자는 일자뿐이라는 것입니다.
역경에서는
이 궁극적 일자를
우주를 나타내는 태극이라고 합니다.
구약성서에서,
신의 이름은 하나라 했고,
이슬람교에서
알라는 일자이며
통일체로서의 신을 지칭합니다.
일자를
궁극적인 신으로 믿는 종교는
유대교, 크리스트교, 이슬람교입니다.
힌두교에서는 모든 경계가 사라진
삼매(Samadhi)의 상태를 두고
'하나'되는 경지라 했고,
이것은 의식없는 것을
의식하는 상태라 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모든 것의 근원은
하느님 한 분에게서 시작되었기에
'1(하나)'이라는 수는
한 분이신 하느님을 의미합니다.
지혜서의 저자는 말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이 어디에서 유래했으며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알고 있다고.
믿는 이의 눈으로 보면
천체와 별들과 해와 달을 비롯하여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에게서 비롯되었으며,
하느님께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며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이고,
만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 분은 만물 위에
만물을 통하여,
만물 안에 계십니다."(에페소서 4,4-6)
우리의 삶이
바로 그 하나에서 출발하여
그 끝이 바로 그 하나로 통하게 됨을.
하나임의 그리고 하나됨의 의미를
진심으로 깨달을 수 있는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참고문헌 >
한국문화상징사전편찬위원회, 한국문화상징사전 2, 동아출판사.pp.718-721.
명백훈(2006), 숫자 1 - 하느님의 반영, 경향잡지 1월호.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해의 시작인 1월을 보내면서
과연 우리가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그런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은 모든 수 중에서
하나만을 나타내지 않고
그 안에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또한 1은
모든 운동의 출발인 동시에
회귀의 바탕이 되는
중심점이자 집합점이라고도 합니다.
피타고라스는,
1은 짝수이면서 홀수라 했으며,
신플라톤주의자 플로티누스는
'일자(oneness)'가
모든 존재하는 사물의 원천이라는
'유출설'을 제창하였습니다.
즉 만물이 나뉘기 전에 존재한 것은
일자였기 때문에,
만물의 궁극자는 일자뿐이라는 것입니다.
역경에서는
이 궁극적 일자를
우주를 나타내는 태극이라고 합니다.
구약성서에서,
신의 이름은 하나라 했고,
이슬람교에서
알라는 일자이며
통일체로서의 신을 지칭합니다.
일자를
궁극적인 신으로 믿는 종교는
유대교, 크리스트교, 이슬람교입니다.
힌두교에서는 모든 경계가 사라진
삼매(Samadhi)의 상태를 두고
'하나'되는 경지라 했고,
이것은 의식없는 것을
의식하는 상태라 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모든 것의 근원은
하느님 한 분에게서 시작되었기에
'1(하나)'이라는 수는
한 분이신 하느님을 의미합니다.
지혜서의 저자는 말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이 어디에서 유래했으며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알고 있다고.
믿는 이의 눈으로 보면
천체와 별들과 해와 달을 비롯하여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오직 한 분이신 하느님에게서 비롯되었으며,
하느님께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에
하나의 희망을 주신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이며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이고,
만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 분은 만물 위에
만물을 통하여,
만물 안에 계십니다."(에페소서 4,4-6)
우리의 삶이
바로 그 하나에서 출발하여
그 끝이 바로 그 하나로 통하게 됨을.
하나임의 그리고 하나됨의 의미를
진심으로 깨달을 수 있는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참고문헌 >
한국문화상징사전편찬위원회, 한국문화상징사전 2, 동아출판사.pp.718-721.
명백훈(2006), 숫자 1 - 하느님의 반영, 경향잡지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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