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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의 묵상 : Psychopomp > - 김병주 -

작성자
eduvice@hanmail.net
작성일
2016.05.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069
내용

< 오늘의 묵상 : Psychopomp > 2016-0504


- 꽃이 핀 가지 -


이리저리 늘
꽃이 핀 가지는
바람 속에서 애쓴다.


늘 되풀이하여
나의 마음은
아이처럼 애쓴다.


밝고 어두운 날 사이에서
소망과 좌절 사이에서.


꽃잎이 시들고
가지에 열매가 달릴 때까지,


마음이 유년 시절에 만족하고
안정을 찾아
고백할 때까지,


쉼 없는 인생은
즐거움으로 가득했다고,


헛된 것이 아니었다고.


- Hermann Hesse -


.....................................................


< Psychopomp : The guide of soul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요한 16,13)


......................................................


< 강릉 허난설헌 생가, 경포습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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