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설문조사 종료안내

그동안 3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되었던
교육연구 설문조사에 협조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연구제목은
"교사(부,모)-학생(자녀)의 동일학교 배정에 관한 의식조사"이며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지역의
중. 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관리자 및 교육전문가들로
총 2325명이 표집되어 현재 통계처리 및 분석 중입니다.

중, 고등학생 집단은 서울지역 4개교, 경기 4개교, 강원 8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대학생 집단은 사범대학 학생들과 교직과정 수강생들입니다.
사범대학 학생들로는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강원대 학생들이며
서울시립대, 한림대, 강릉대는 교직과정 수강생들이 설문조사에 협조해 주었습니다.

학부모 집단으로는
서울 강남구, 송파구, 강서구, 서대문구, 성북구 지역 학부모들과
경기도 인천, 분당, 과천, 평촌, 산본, 광명시, 의정부시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강원도는 원주, 춘천 및 강릉 지역 학부모들입니다.

학부모 표집에 협조한 단체는
전국 참교육 학부모 서울, 경기 강원지회 회원들과,
지역사회 부모교육협의회, 가정법률상담소, 여성의 전화 회원들입니다.

교사 집단으로 서울, 경기 지역은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현직 교사 및 5개교 교사들이며
협조 단체는 전교조 중앙지부 및 서울지부 회원들입니다.
강원 지역은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7개교, 중학교 5개교, 초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표집하였습니다.

교육관리자 및 전문가는 교육행정 및 교육학 관련 교수,
학교 교장, 교감, 장학사, 연구사들을 대상으로 표집하였습니다.

중간 분석과 동일하게
교사(해당교사 제외)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동일학교 배정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부 평가의 공정성 여부에 대해서도 70% 이상이 공정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대다수의 학부모, 교사(해당교사 제외)들이
동일학교 배정에 관한 제도적인 금지나 제한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통계분석 및 결과는 관련 교육학회지에 등재될 예정이며
관련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감사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논문이 발간되는대로 자세한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